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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영택원장 제11회 KBS119상 수상자 선정... 진행상태
종료
이벤트 기간 ~
등록일 2014-12-20
제목 정영택원장 제11회 KBS119상 수상자 선정...
진행상태
종료
이벤트 기간 ~
등록일 2014-12-20

 



 




본원의 정영택원장이 제11회 KBS 119상 부분 봉사상(소방방재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01년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사건으로 소방관의 업무상황이 공개되면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숭고한 정신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 개원이후 911테러를 거치면서 공기흡입기를 착용하여 현장에 투입되었을때 안경 낀 소방관들의 임무수행이 목숨을 담보로하는



위험한 환경에서 진행됨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겨울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탈때 안경이 가려져 불편했던 일, 식당에서 더운



음식을 먹게될때 불편했던 일,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때 불편했던 일...이런 김서림으로 인한 불편함



은 화재현장 그 속에서 벌어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인명구조를 위해 화재현장 속으로 들어설때 김이서린다면...갑작스런 온도상승으로 안경이 금이



간다든지...깨져서 파편이 각막에 튄다던지...목숨을 담보로하는 임무수행에 또다른 복병이 있었습니다. 물론 소방관 시험에 시력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사람의 신체라는 것이 시간등에 의해 변하는 것이라 피치못하게 안경을 착용해야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방관 무료라식수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년수로 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실때마다 무언가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보람됩니다. 무료라식수술로 한명의 사람을 더 구하고, 소방관 한사람이 더 목숨을 보전하고,



덜 다치게 된다면 지금행하는 이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인명구조와 화재현장에서 노고가 크신 소방관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