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
신장질환
혈당조절 불가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을 느낄 수 있으며 증상이 진행될수록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인의 시야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시야
전체 당뇨망막병증의 90%를 차지하며 황반 출혈이나
부종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며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황반부종은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약해진 망막이 혈관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신생혈관을
만들어내며 출혈이 반복되고 섬유조직이 수축하여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망막병증은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을 잘 받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는 여성에서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이 임신 중 생길 확률은 10%,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이 증식성으로 나빠질 확률이 4%정도 됩니다.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임신전과 임신 후 첫 3개월에 철저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임신으로 인해 망막증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안과 전문의를 정기적으로 찾아 망막증의 진행여부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혈당 조절을 잘한다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늦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당뇨환자들은 본인들의 혈당을 정상범위 안에서 잘 관리해야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혈당조절이 잘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식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 중에서도 중심망막(황반)에 장애가 없으면 시력이 정상일 수 있으나 이와 같은 상태로도 주변에 증식성 병변이 있다면 언제라도 출혈이나 견인망막박리로 인해 치명적인 시력손실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레이저 치료 받아 위험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